“십삼행 유적(문화)”의 중요성은 무엇입니까?
십삼행 유적의 중요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
1. 유적에 내포된 내용이 매우 풍부합니다.
2. 대만 북부 십삼행 문화의 대표성을 지닌 유적입니다.
3. 출토된 유물의 특징을 살펴보면, 십삼행 유적 문화와 대만 북부의 원주민인 카이따거란족(凱達格蘭族)의 문화와 많이 닮았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대만 북부의 원주민인 카이따거란족(凱達格蘭族)을 십삼행 원주민의 선조로 보고 있습니다.
4. 이 지역에서 발굴 된 대부분의 도기는 대륙 본토 남동부 해안에 존재했었던 선사 시대의 도기와 매우 비슷한 박인 기하학(拍印幾何學) 장식으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5. 진주 장식품, 청동기 및 중국 동전 등 출토된 유물을 통해서, 당시 십삼행 사람들은 대외무역 및 대만내 민족간의 교류가 활발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동남아 지역 혹은 중국 대륙과의 밀접한 교류가 있었음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6. 현재 유일하게 선사 시대 이전 이미 제련 기술이 확보되어 있음이 확인된 유적입니다.